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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은 정복된 질병 _최승영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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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6-12-19 19:08 조회6,0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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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은 정복된 질병

 

의학이 고도로 발달되었다 해도, 과학기술에 의한 장비의 개발, 그에 따른 검사와 수술 등에서 주로 발달한 것이지, 치료제는 아직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생리통, 두통, 치통, 근육통, 관절통 등 각종 질환에 진통제가 주치료제가 되고 있으며, 피부염, 장염 등 인체 각 부위의 염증질환에 스테로이드 대증요법이 주치료제가 되고 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심하거나 잘 듣지않을 경우, 면역억제제가 많이 투약되고 있다. 인체의 면역을 억제시킨다는 것은 대증적 치료이지 근본치료와는 정반대인 부분이 있다. 집에 손님이 온다고 어수선한 물건들을 구석구석 안보이는곳에 처박는 것과도 같다. 다시 꺼내서 차곡차곡 정리하려면 더 어려워진다. 평소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다양한 각종 질환들이 진통제,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에 듣지않으면, 서양의학에서 난치질환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러한 다양한 질환들의 기저에 피로, 과로, 스트레스, 원기저하, 면역력저하, 장기 조직 기능저하 및 약화라는 공통된 발병원인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피로를 풀어주고 원기 및 면역력을 증강시키면 치료가 되지 않겠는가 답이 나올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서양의학에 원기 및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치료가 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난치성 질환들에 한의약 치료를 하여, 치료되지 않고 지지부진하던 질환들이 효과적으로 치료되는 것은 한의약 치료의 가장 기본이 원기 및 면역력 증강, 혈행 개선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서양의학에서 면역력을 억제시키고, 한의약에서 면역력을 증강시키면 서로 충돌하여 문제가 생기지 않겠는가 의구심을 가질 수 있겠지만, 한의약 처방의 치료효과는 정확히 나타내면서 오히려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의 다양한 부작용들은 함께 정상화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한양방의 치료제가 작용점과 작용기전이 다른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마치 비행기가 전속력으로 반대 방향으로 날아가도 서로 부딪치지 않는것과도 같다.

 

서양의학의 난치성 질환중에 눈에 염증이 발생하여 실명까지도 가는 포도막염이 있다.

병원에서 베체트병, 류마티스, 강직성척추염 등 모든 검사를 해보아도 원인이 나오지 않아,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를 고용량으로 지속 사용하면서 백내장, 녹내장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

 

상기의 다양한 여러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포도막염이 발병하고 재발하며 지속되는 기저 원인에 스마트폰, PC 등의 과다사용, 과도학습, 피로, 과로, 스트레스, 원기저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포도막염에 진찰후 원기를 증강 회복시키고 눈의 혈행을 왕성하게 하여 소염시키는 전문 한약처방을 하여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에 지속, 재발하던 포도막염이 효과적으로 가라앉고 재발이 방지되는 것을 안저검사 등으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의 체중증가, 생리불순, 소화장애, 심장 흉통, 고지혈증, 간 신장 수치 상승, 고혈압, 당뇨병, 안압상승, 녹내장 등 부작용들도 함께 효과적으로 정상화되는 것을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포도막염은 정복된 질병이라 할 수 있다. 한의약 음해세력의 말만 따르면서 미개한 것으로 보고, 이병원 저병원 전전하지만 않는다면 포도막염 치료는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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