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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학을 품은 한의학 _최승영의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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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6-03-07 18:42 조회4,0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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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약과 한약의 특징적인 차이라면, 양약은 특정 성분을 추출하여 사용하는 것이고, 한약은 수천년의 역사속에서 검증된 자연의 동식물, 광물 등 천연물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다.

 

한약재 마황에서 에페드린이 추출되고, 한약재 앵속각에서 코데인, 모르핀이 추출되며, 버드나무에서 아스피린이, 주목에서 탁솔이, 팔각회향에서 타미플루가 추출된다.

 

한약은 식품중 약리작용이 강해 전문 한의사의 처방 투여가 필요한 연장선상에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 식품으로는 귤, 사과에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과도 같다.

 

병원에서 흔하게 쓰이는 양약인 스테로이드는, 생명체의 부신 피질 호르몬 성분만을 따로 이용하는 것이다.

 

간편하고 깔끔한 것이 진리이고, 선이고, 라는 인식 속에서 양약 선호 풍조가 있는 것 같은데, 인체는 그러한 디지털 체계보다는 아날로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인체는 특정 질병에 특정 성분으로 해결되는, 자판기에 동전 넣으면 물건 나오는 식의 단순 시스템이 아니다.

 

염증에는 스테로이드라는 공식처럼 양약을 투여할 때 처음에는 쾌속하게 딱 들어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점점 체중증가, 간 신장 수치 상승,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위장장애, 생리불순, 이명, 백내장, 녹내장, 여드름, 면역력저하, 성장장애 등 다양하고 심각한 부작용들을 양산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통증에는 두통, 치통, 생리통, 요통, 근육통, 관절통 등에 진통제 NSAID라는 공식처럼 양약을 투여할 때, 처음에는 쾌속한 진통효과를 보는 것 같지만, 질병의 근본 치료와는 관계가 멀고, 점점 위염, 소화불량, 간 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미래에는 알약만으로 밥을 대신하지 않을까 하는 인류의 기대도 있었지만, 그런 대체는 과학이 발달해도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 자연이 신이 만든 인체는 특정성분 하나로 평면적으로 작동하는 단순 로봇이 아닌, 복잡한 다성분이 입체적으로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완벽한 완성체이다.

 

사람이 과학을 발달시켜 핵폭탄을 만들고 로켓을 쏘아올리고 고층빌딩을 짓고, 비행기와 자동차를 만들어도 그 모든 것을 품어내고 있는 지구와 우주를 창조할 수 없고, 그안의 동식물들을 온전히 창조해 낼수 있는 수준까지는 요원한 상태에서, 우주의 축소판인 인체를 특정 성분 하나로 좌지우지 하겠다는 행위가 넌센스가 될 수 있다.

 

과일 천연의 유익한 성분들은 뒷전으로 하고, 비타민C를 간편하게 섭취하겠다고 석유에서 합성해낸 대부분의 시중 비타민들이 과다섭취되어 아이러니하게 발암을 유발한다.

한나절 햇빛을 쬐고 인체 피부에서 스스로 충분하게 합성되는 비타민D가 상업화 상품으로 과다투여되어 심장, 혈관 질환 및 신장 기능부전을 유발한다.

 

마찬가지로 간편, 깔끔만을 추구하여 밥, 김치, 반찬의 무독성 건강물을 분석에만 의존하여 특정 성분으로 대체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한의약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 및 각종 치료 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한, 자연의 신의 창조물을 그대로 인체에 적용하여 수천년간 경험 축적으로 특별한 부작용없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유기적으로 질병을 치료해온 완성도 높은 치료의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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