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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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충혈과 통증만으로 실명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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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0-04-19 00:00 조회6,2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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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저하, 날파리증, 통증, 충혈, 눈물흘림, 눈부심 등의 증상으로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계절이 바뀌면서 눈이 민감한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포도막염은 홍채, 모양체의 전포도막 염증은 눈의 충혈, 통증, 눈물, 눈부심, 침침함 등 증상이 수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데 홍채와 수정체가 붙어버리면 방수가 정상 배출되지 않아 안압이 올라 가고 급성녹내장이 되어 실명할 수 있으며 백내장 가능성도 높다. 그래서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철저한 검사와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검사 등을 시행하여 원인에 따른 치료를 실시해야만 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도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포도막염은 현대의학 난치질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초기에 증상이 있다면 바로 전문가의 치료를 받는 것 이 좋다. 맥락막의 후포도막 염증은 눈의 침침한 증상이 비교적 단시간에 나타날 수 있다. 검사상 병명을 진단받게 되면 스테로이드 소염제, 점안약 위주의 대증치료로 끌고가게 되나 시력은 점점 떨어지고 악화되어 실명하기도 하는 병이기 떄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포도막염은 한의학의 폭풍객열(暴風客熱), 적사규맥(赤絲虬脈), 적통여사(赤痛如邪), 황막상충(黃膜上衝), 동인축소(瞳人縮小)에 해당하는데,폭풍객열(暴風客熱)은 갑자기 눈에 염증과 열감이 생기고 통증, 충혈, 눈물, 눈부심 등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적사규맥(赤絲虬脈)은 만성적으로 눈이 붉게 되는 급성홍채염 증상에 해당한다. 적통여사(赤痛如邪)는 급성결막염처럼 눈이 심하게 붉어지지 않고 통증이 상대적으로 완만하면서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홍채염 증상에 해당한다. 황막상충(黃膜上衝)은 염증산물이 전방에 유출되어 누렇게 보이는 것으로서 급성 홍채모양체염에 해당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해정(蟹睛)이 될 수 있는데, 해정이란 각막의 염증이 심해지다가 천공되고 누런 삼출물로 안압이 높아지면 홍채 일부가 탈출되어 게눈 모양으로 되는 것을 말한다. 동인축소(瞳人縮小)는 포도막염이 악화되어 홍채모양체염 삼출물이 수정체전면에 유착을 일으키고 눈동자가 위축된 상태로서 한방치료가 곤란하다.



포도막염은 피로하고 눈 주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체질적인 비정상 발열 상태에서 진행되기에, 치료는 기력을 보하고 눈주위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며 체질적인 열을 맑게 하는 포도막염의 한약처방으로 포도막 염증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가라앉게 한다.



2~3년 이상 스테로이드 치료하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백내장 수술을 한 후 내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포도막염전문 강남영한의원 최승영원장은 한약치료시 포도막염 증상은 좋아져도 백내장 수술 부위의 뿌연 혼탁은 나아지지 않는다는 분이 대부분이기에 포도막염 진단후 바로 내원하는 것이 좋고, 백내장이 진행하여 수술에 이르기 전 한방치료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은 인생의 매우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충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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