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복용시 금기음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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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08-05-23 15:21 조회4,1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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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복용시 특정음식을 먹는다고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례는 보고되고 있지 않으며 한의학 문헌상에도 큰 문제가 된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다만 돼지고기, 숙주나물은 약효가 다소 저하될 수 있고, 닭고기는 열감이 생길 수 있으며, 면류는 사람에 따라 소화되기 어려운 음식이니 덜 드시면 좋으며 음식에 들어간 것을 엄격히 골라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체로 맵고 짜지 않게 전통식 위주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숙지황이 들어간 처방에 무를 먹지 않는 것은 약효가 다소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술 1~2잔 정도는 대체로 한약복약에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커피는 예민한 사람에게 심장박동 증가로 인한 두근거림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고 믹스된 프림이 중성지방을 증가시킵니다. 일부 한약재는 피, 잉어, 붕어, 도미, 자라고기, 염소, 양, 엿, 참새고기, 청어, 복숭아, 자두, 비름나물, 좁쌀, 말고기, 쌀뜨물 등 섭취시 약효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기록이 있는데 현대인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이 아니며 치명적인 부작용이나 독성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므로 옛사람의 지극한 정성도 중요하지만 불편한 마음으로 어렵게 한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기분좋게 편안한 마음으로 한약을 복용할 때 최상의 약효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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