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신(腎)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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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07-07-31 11:33 조회4,0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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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말하는 신(腎)은 현대의학의 콩팥, 수뇨관, 방광, 요도, 외부생식기, 전립선, 정낭, 난소, 자궁 및 뇌하수체, 갑상선, 부신의
기능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즉, 비뇨생식 및 내분비 기능을 담당합니다. 신기능이 왕성하면 근골격이 튼튼하게 유지됩니다.
한의학의
신(腎)에는 신양(腎陽)이라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따뜻한 생명력의 작용이 있습니다.
신양(腎陽)이 충만하면 전신에 따뜻한 기운이 돌고
대사가 원활합니다.
신양(腎陽)이 허할 경우, 복부 및 손발이 차고 위장장애와 생리불순이 잘 생기며 무기력하고 성장이
더딥니다.
신(腎)의 주요병증에 대해서 설명드립니다.
신양허쇠(腎陽虛衰)
: 선천적으로 타고난
양기(陽氣)가 허약하면 아랫배 및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타며, 찬 것을 잘 못 먹고 소화불량, 복통, 설사, 부종, 생리통, 생리불순,
불임, 정력감퇴, 잦은 감기, 성장지연 등 증상이 생기며 저혈압 및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연관됩니다.
비양허(脾陽虛)와 겸하여 소화불량 및
복냉통이 심할 경우 비신양허(脾腎陽虛)라고 합니다.
신음허(腎陰虛)
: 신음(腎陰)은 신양(腎陽)과 대사적 균형을 이루는
체액을 말하는데 신음이 부족해지면 상대적으로 신양이 과잉항진되어 특히 상체에 열기운이 감돌고 얼굴 및 머리에 과부하상태를 만들며 신체에 염증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되어, 안면홍조, 안면열감, 두통, 어지러움, 이명, 난청, 안구충혈, 구강건조 등 증상이 생깁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연관있습니다.
신기허(腎氣虛)
: 신기능이 왕성하면 뼈와 근육이 강해지고 신기(腎氣)가 떨어지면 뼈와 근육이 취약해져
골다공증, 골절, 요통, 관절통 증상이 생깁니다.
신기(腎氣)가 약해질때 숨을 들이마쉬는 기능이 약해져 천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신불납기(腎不納氣)라고 합니다.
본원에서는 신기능계를 정상화시키는 전신치료로 수족 및 전신냉증, 소화불량, 복통,
설사, 부종, 생리통, 생리불순, 불임, 정력감퇴, 잦은 감기, 성장장애, 저혈압, 갑상선기능저하증, 안면홍조, 안면열감, 두통, 어지러움,
이명, 난청, 안구충혈, 구강건조, 갑상선기능항진증, 골다공증, 요통, 관절통, 천식 등 증상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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