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응답: 정말로 임신중 포도막염이 한약으로 나을수 있습니까?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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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한의원 작성일14-01-14 01:17 조회3,8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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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이미 글을 길게 써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양방 의사로서 본인의 세상에만 갖혀 있으시지는 않으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양의사와 한의사의 진단이 KCD로 통합되어 있으나, 양의사들의 반발로 한의사 의료기 사용은 양의사만큼 활성화되어 있지 못하며, 양의사가 양방 진료를 하듯 한의사는 한방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赤痛如邪, 赤絲虯脈, 靑盲 등의 肝腎兩虛, 熱鬱血滯, 血絡鬱滯, 瘴氣를 피로, 과로, 원기저하, 스트레스, 혈행장애, 눈의 혹사 등으로 일반인들이 알아듣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 비전문적인 것은 아닐 것이며, 이러한 바탕원인들이 포도막염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의사란 환자의 병을 고치고 건강하게 해주는 사람이지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는 사람은 아닐 것입니다.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원인이 아닌 상기 원인의 대부분 포도막염에 원기를 보강하고 눈의 혈행을 맑게 원활히 하는 한약 처방을 하여 소염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대부분 포도막염이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만으로 완벽하게 치료된다고 자신하시는지요?
브루셀라균, 기생충감염, 바이러스감염 등의 경우에는 구충제, 조비락스 등 복용을 정상적으로 하게 하고 있으며, 병소의 수술을 앞두고도 염증이 잘 가라앉아 수술을 피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의한 백내장의 경우에도 수술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전문 분야는 본인이 잘 하시면 될 것입니다
이미 말씀드린바 그대로 환자들이 양방진단에 익숙해 있어 안과에서 충분한 검사를 받을 것을 먼저 안내하고 있으며, 한방 진단으로 정밀장비없이 양방 진단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한 질문이라면 국민 어느 누구도 말이 안된다는 것을 잘 알기에 따로 답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님께서도 안과 외 내과, 소아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등에 트랜스퍼하고 계실 것입니다.
간접 검안경을 말씀하신 사진과 같이 그대로 암실 아닌 곳에서 환자보지 않고, 그럴 수도 없는 것 잘 아실 것이며, 환자가 그렇게 알고 오해한 적 없으니 염려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향후 한의계의 장비 사용 확충도 필요할 것입니다.
최신의 치료방법이나 스테로이드로 피로, 스트레스에 의한 포도막염을 한약 처방보다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재발하지 않게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안압이 올라가는 녹내장의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알고 알파간, 코솝, 잘라탄 등 안압하강제 투약 외에 안압상승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자신하시는지요?
스테로이드 외에 시신경염만의 치료법으로 시신경염을 정확히 막아내시는지요?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를 열심히 쓰고도 실명된 환자는 전혀 없다고 단언코 말씀하실 수 있으신지요?
당장의 고안압에 안압약 사용을 말씀드리고 있으며, 안압약의 눈충혈, 이물감, 부종, 포도막염 유발 등 부작용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음을 설명드리기도 합니다.
양방 의사들이 한약을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진통제, 항생제, 감기약, 무좀약 양약보다 간독약으로, 한약 효과는 전혀 없는 것으로 국민들에 세뇌시키는 것을 보게 되는데, 님께서도 정확히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선진국의 최신 한의학 연구 결과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먼저 답변에 질문드린 바 있으니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스테로이드가 임산부에 안전해서 님께서 가족 임신중에 적극적으로 환자 용량 그대로 사용하셨는지요? 아니면 가족들에 적극적으로 환자 용량만큼 사용하고 계신지요? 아니면 다른 양약을 환자 투여량만큼 적극적으로 지속적으로 본인과 가족들에 사용하고 계신지요?
질문에 답변은 드렸습니다. 제 질문에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안과전문의지만 환자를 보는데 기초적인 질문들이니 두루뭉술한 답변말고 의사로서 정확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답변을 안타깝게도 듣지 못할까 진심으로 염려스러운 바가 있으니 제가 원하는 답변도 피해가지 마시고 현명한 답변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진실을 명백히 밝히는 것이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포도막염, 안과 전문의도 의사 아닙니까? 안약이 눈에만 작용하지 않고, 포도막염이 눈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듯 인체는 전체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기초적인 질문들에 답변을 꼭 부탁드립니다. 이는 국민, 환자들이 가장 의아해 하고 알고 싶어하는 기본 질문들이기에 의사로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혹시 우려하실까봐 질문캡춰와 함께 그대로 보관하오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질문제목에 대한 답변은 있는 사례 그대로이니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하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오해를 바탕으로 하는 대화는 쉽지 않을 것이며, 진심과 진실로 대화의 마음이 열려 있을 때 더 진지하게 공식적으로 논의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
>
> 한의사 원장님, 응답을 해주셔서 무척 감사드립니다.
>
> 그리고 한가지 양해 드립니다.
>
> 제가 어제 쓴 이전글 :
> 정말로 임신중 포도막염이 한약으로 나을수 있습니까?
> ww.young121.co.kr/community4/qna.htm
>
> 제가 이번 글을 위의 원장님의 같은 홈페이지에 다시 올리려고 하는데, 지금 들어가보니 제 컴에서는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않아 부득이하게 이쪽 게시판에 올립니다. 이쪽 홈페이지가 공식 홈페이지인것 같아 문제될거 같지 않아 이곳에 올립니다.
>
>
> 제가 현명한 답변 부탁드린다 굳이 말씀드린이유는 제가 질문한 요지에 맞는 답변을 듣지 못할것이 염려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요점을 피해가는 두리뭉실한 답은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
> 글을 길게 쓰셔서 성의에 감사 드리지만 안타깝게도 결국 제가 원하는 답변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
> 저도 일을 마치고 이 새벽이 되어서야 힘들게 글을 올리는것 참작해 주시어, 다시 한번 간곡히 답글 부탁드립니다.
>
> 먼저 이전에 제가 질문 드린 요지는
>
> 첫째로 한의사 원장님께서 포도막염을 어떤식으로 정확히 진단을 내리실수 있는지
>
> 둘째로 한의학적으로 포도막염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는지
>
> 이 두가지 입니다. 먼저 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의 질문은 무척 간결합니다.
>
> 저는 논점을 간단히 하기 위해 오.로.지 포도막염 하나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 (저는 서울의 빅4 대학병원과 안과전문병원 모두에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안과질환에 대한 한의원 진료에 관련해서는 포도막염 말고도 할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오.로.지 포도막염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 첫번째.
> 답변을 주신 한의사분께서는 환자의 포도막염을 어떻게 진단을 내리시는지요?
> 말씀 드렸다시피 포도막염의 원인과 중한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진단을 내리지 못하면 환자에게 실명까지 이르는 큰 피해를 주게 됩니다.
> 예를들면 바이러스에 의한 포도막염을 단순 피로로인 한 면역성 포도막염으로 잘못 알고 항바이러스제 투여 및 수술적 처치가 조금이라도 지체될시 과장없이 말씀드리는데 돌이킬 수 없는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 안과에서는 포도막염의 원인과 심한 정도를 주로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하여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판단할수 있습니다. 눈 안속의 염증의 모양, 형태, 위치, 색을 정밀히 관찰해 포도막염의 원인과 심한 정도를 파악하게 되는데, 특히 포도막염의 원인은 너무 다양하여 안과의사라도 많은 임상경험을 갖지 못한 경우는 진단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 그리고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안과교수님이더라도 면역성인지 바이러스성 구분이 쉽지 않은 경우도 드물지 않은데(사실 무척 많습니다), 이럴 경우는 혈액에서 그리고 눈속의 방수액과 유리체액을 뽑아내어 균 동정 및 면역화학검사를 동시에 진행하게 됩니다.
> 그래서 포도막염은 안과의사중에서도 대학병원에서 망막을 2년 이상 추가로 전공한 의사가 주로 환자를 맡아서 보게 됩니다.
> 일반 안과의사도 어려워하는 포도막염을 한의사 원장님께서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진단을 내리시는지요?
> 저는 안과의 입장에서 자세히 설명을 드렸으니 그에 합당한 한의사분의 방법을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홈페이지 사진을 보니 안과에서 쓰는 indirect ophthalmoscope을 머리에 쓰고 환자의 눈을 보고 계시던데 그건 그렇게 보는게 아닙니다..물론 연출이라는 거 알지만 일반인분 보시기에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언급합니다.)
>
> 두번째
> 포도막염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는지.
>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의 시기를 놓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안과에서는 포도막염 진단이 제대로 되기만 한다면 이미 그에 가장 합당한 그리고 최신의 치료방법이 교과서에 나와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계속 연구되고 발전되어 과학적으로 확인된 치료방법들이 교과서에 실리게 됩니다.
> 면역학적인 원인으로 포도막염이 생긴 경우에서는, 한의사 원장님께서도 언급하셨다시피 운좋게 포도막염이 매우 약하게 올 경우에는 본인도 모르게 앓고 지나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악화되어 염증이 심해 지고 제대로된 치료를 못 받게 된다면 금방 염증에 의해서 눈의 내부조직이 녹아내려 녹내장, 망막염, 시신경염등의 실명을 유발하게되는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 그리고 만약 바이러스성 원인이라면 항바이러스제 투입과 유리체절제술등의 안과수술중에 크다고 할수 있는 망막수술을 해서 직접 균을 제거해내야합니다. 만약 바이러스성 포도막염이 현재 눈에 생겼는데 단순히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쓴다면 단언컨데, 그분은 실명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안과에서는 위에 서술한대로 안약, 경구약, 정맥주사, 안구내주사, 유리체절제술 등의 방법으로 각 포도막염에 대한 최선의 치료가 정립이 되어있습니다.
> 이에 합당한 한의학적 방법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특히 바이러스 같은 감염성 질환도 면역성과 구별은 어떻게 하며, 치료는 어떻게 다른지요?
>
> 글이 너무 길어 지고 있습니다. 죄송스럽지만 한가지만 더 적고 마치겠습니다. 제가 앞글에서 임신한 환자분이 실명에 이르게 된 것은 환자분이 치료에 잘 따르지 않고 소극적으로 치료에 임했기 때문에 최선의 진료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말씀 드린것이지, 제가 소극적으로 환자를 보고만 있었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오해가 풀리실 듯합니다.
> 그리고 스테로이드는 임산부에서도 안전하게 쓸 수 있음은 이미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임산부라도 스테로이드 적극적으로 써도 대부분 태아에 안전함을 밝힙니다.
>
현재 양의사와 한의사의 진단이 KCD로 통합되어 있으나, 양의사들의 반발로 한의사 의료기 사용은 양의사만큼 활성화되어 있지 못하며, 양의사가 양방 진료를 하듯 한의사는 한방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赤痛如邪, 赤絲虯脈, 靑盲 등의 肝腎兩虛, 熱鬱血滯, 血絡鬱滯, 瘴氣를 피로, 과로, 원기저하, 스트레스, 혈행장애, 눈의 혹사 등으로 일반인들이 알아듣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 비전문적인 것은 아닐 것이며, 이러한 바탕원인들이 포도막염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의사란 환자의 병을 고치고 건강하게 해주는 사람이지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는 사람은 아닐 것입니다.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원인이 아닌 상기 원인의 대부분 포도막염에 원기를 보강하고 눈의 혈행을 맑게 원활히 하는 한약 처방을 하여 소염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대부분 포도막염이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만으로 완벽하게 치료된다고 자신하시는지요?
브루셀라균, 기생충감염, 바이러스감염 등의 경우에는 구충제, 조비락스 등 복용을 정상적으로 하게 하고 있으며, 병소의 수술을 앞두고도 염증이 잘 가라앉아 수술을 피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의한 백내장의 경우에도 수술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전문 분야는 본인이 잘 하시면 될 것입니다
이미 말씀드린바 그대로 환자들이 양방진단에 익숙해 있어 안과에서 충분한 검사를 받을 것을 먼저 안내하고 있으며, 한방 진단으로 정밀장비없이 양방 진단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한 질문이라면 국민 어느 누구도 말이 안된다는 것을 잘 알기에 따로 답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님께서도 안과 외 내과, 소아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등에 트랜스퍼하고 계실 것입니다.
간접 검안경을 말씀하신 사진과 같이 그대로 암실 아닌 곳에서 환자보지 않고, 그럴 수도 없는 것 잘 아실 것이며, 환자가 그렇게 알고 오해한 적 없으니 염려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향후 한의계의 장비 사용 확충도 필요할 것입니다.
최신의 치료방법이나 스테로이드로 피로, 스트레스에 의한 포도막염을 한약 처방보다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재발하지 않게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안압이 올라가는 녹내장의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알고 알파간, 코솝, 잘라탄 등 안압하강제 투약 외에 안압상승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자신하시는지요?
스테로이드 외에 시신경염만의 치료법으로 시신경염을 정확히 막아내시는지요?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를 열심히 쓰고도 실명된 환자는 전혀 없다고 단언코 말씀하실 수 있으신지요?
당장의 고안압에 안압약 사용을 말씀드리고 있으며, 안압약의 눈충혈, 이물감, 부종, 포도막염 유발 등 부작용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음을 설명드리기도 합니다.
양방 의사들이 한약을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진통제, 항생제, 감기약, 무좀약 양약보다 간독약으로, 한약 효과는 전혀 없는 것으로 국민들에 세뇌시키는 것을 보게 되는데, 님께서도 정확히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선진국의 최신 한의학 연구 결과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먼저 답변에 질문드린 바 있으니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스테로이드가 임산부에 안전해서 님께서 가족 임신중에 적극적으로 환자 용량 그대로 사용하셨는지요? 아니면 가족들에 적극적으로 환자 용량만큼 사용하고 계신지요? 아니면 다른 양약을 환자 투여량만큼 적극적으로 지속적으로 본인과 가족들에 사용하고 계신지요?
질문에 답변은 드렸습니다. 제 질문에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안과전문의지만 환자를 보는데 기초적인 질문들이니 두루뭉술한 답변말고 의사로서 정확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답변을 안타깝게도 듣지 못할까 진심으로 염려스러운 바가 있으니 제가 원하는 답변도 피해가지 마시고 현명한 답변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진실을 명백히 밝히는 것이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포도막염, 안과 전문의도 의사 아닙니까? 안약이 눈에만 작용하지 않고, 포도막염이 눈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듯 인체는 전체적인 영향을 받으므로 기초적인 질문들에 답변을 꼭 부탁드립니다. 이는 국민, 환자들이 가장 의아해 하고 알고 싶어하는 기본 질문들이기에 의사로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혹시 우려하실까봐 질문캡춰와 함께 그대로 보관하오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질문제목에 대한 답변은 있는 사례 그대로이니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하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오해를 바탕으로 하는 대화는 쉽지 않을 것이며, 진심과 진실로 대화의 마음이 열려 있을 때 더 진지하게 공식적으로 논의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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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 원장님, 응답을 해주셔서 무척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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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한가지 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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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어제 쓴 이전글 :
> 정말로 임신중 포도막염이 한약으로 나을수 있습니까?
> ww.young121.co.kr/community4/qna.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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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번 글을 위의 원장님의 같은 홈페이지에 다시 올리려고 하는데, 지금 들어가보니 제 컴에서는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않아 부득이하게 이쪽 게시판에 올립니다. 이쪽 홈페이지가 공식 홈페이지인것 같아 문제될거 같지 않아 이곳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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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현명한 답변 부탁드린다 굳이 말씀드린이유는 제가 질문한 요지에 맞는 답변을 듣지 못할것이 염려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요점을 피해가는 두리뭉실한 답은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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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길게 쓰셔서 성의에 감사 드리지만 안타깝게도 결국 제가 원하는 답변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
> 저도 일을 마치고 이 새벽이 되어서야 힘들게 글을 올리는것 참작해 주시어, 다시 한번 간곡히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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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이전에 제가 질문 드린 요지는
>
> 첫째로 한의사 원장님께서 포도막염을 어떤식으로 정확히 진단을 내리실수 있는지
>
> 둘째로 한의학적으로 포도막염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는지
>
> 이 두가지 입니다. 먼저 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의 질문은 무척 간결합니다.
>
> 저는 논점을 간단히 하기 위해 오.로.지 포도막염 하나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 (저는 서울의 빅4 대학병원과 안과전문병원 모두에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안과질환에 대한 한의원 진료에 관련해서는 포도막염 말고도 할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오.로.지 포도막염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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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 답변을 주신 한의사분께서는 환자의 포도막염을 어떻게 진단을 내리시는지요?
> 말씀 드렸다시피 포도막염의 원인과 중한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진단을 내리지 못하면 환자에게 실명까지 이르는 큰 피해를 주게 됩니다.
> 예를들면 바이러스에 의한 포도막염을 단순 피로로인 한 면역성 포도막염으로 잘못 알고 항바이러스제 투여 및 수술적 처치가 조금이라도 지체될시 과장없이 말씀드리는데 돌이킬 수 없는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 안과에서는 포도막염의 원인과 심한 정도를 주로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하여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판단할수 있습니다. 눈 안속의 염증의 모양, 형태, 위치, 색을 정밀히 관찰해 포도막염의 원인과 심한 정도를 파악하게 되는데, 특히 포도막염의 원인은 너무 다양하여 안과의사라도 많은 임상경험을 갖지 못한 경우는 진단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 그리고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안과교수님이더라도 면역성인지 바이러스성 구분이 쉽지 않은 경우도 드물지 않은데(사실 무척 많습니다), 이럴 경우는 혈액에서 그리고 눈속의 방수액과 유리체액을 뽑아내어 균 동정 및 면역화학검사를 동시에 진행하게 됩니다.
> 그래서 포도막염은 안과의사중에서도 대학병원에서 망막을 2년 이상 추가로 전공한 의사가 주로 환자를 맡아서 보게 됩니다.
> 일반 안과의사도 어려워하는 포도막염을 한의사 원장님께서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진단을 내리시는지요?
> 저는 안과의 입장에서 자세히 설명을 드렸으니 그에 합당한 한의사분의 방법을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홈페이지 사진을 보니 안과에서 쓰는 indirect ophthalmoscope을 머리에 쓰고 환자의 눈을 보고 계시던데 그건 그렇게 보는게 아닙니다..물론 연출이라는 거 알지만 일반인분 보시기에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언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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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 포도막염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는지.
>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의 시기를 놓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안과에서는 포도막염 진단이 제대로 되기만 한다면 이미 그에 가장 합당한 그리고 최신의 치료방법이 교과서에 나와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계속 연구되고 발전되어 과학적으로 확인된 치료방법들이 교과서에 실리게 됩니다.
> 면역학적인 원인으로 포도막염이 생긴 경우에서는, 한의사 원장님께서도 언급하셨다시피 운좋게 포도막염이 매우 약하게 올 경우에는 본인도 모르게 앓고 지나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악화되어 염증이 심해 지고 제대로된 치료를 못 받게 된다면 금방 염증에 의해서 눈의 내부조직이 녹아내려 녹내장, 망막염, 시신경염등의 실명을 유발하게되는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 그리고 만약 바이러스성 원인이라면 항바이러스제 투입과 유리체절제술등의 안과수술중에 크다고 할수 있는 망막수술을 해서 직접 균을 제거해내야합니다. 만약 바이러스성 포도막염이 현재 눈에 생겼는데 단순히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쓴다면 단언컨데, 그분은 실명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안과에서는 위에 서술한대로 안약, 경구약, 정맥주사, 안구내주사, 유리체절제술 등의 방법으로 각 포도막염에 대한 최선의 치료가 정립이 되어있습니다.
> 이에 합당한 한의학적 방법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특히 바이러스 같은 감염성 질환도 면역성과 구별은 어떻게 하며, 치료는 어떻게 다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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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 너무 길어 지고 있습니다. 죄송스럽지만 한가지만 더 적고 마치겠습니다. 제가 앞글에서 임신한 환자분이 실명에 이르게 된 것은 환자분이 치료에 잘 따르지 않고 소극적으로 치료에 임했기 때문에 최선의 진료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말씀 드린것이지, 제가 소극적으로 환자를 보고만 있었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오해가 풀리실 듯합니다.
> 그리고 스테로이드는 임산부에서도 안전하게 쓸 수 있음은 이미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임산부라도 스테로이드 적극적으로 써도 대부분 태아에 안전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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