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늦었네요.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다가와서 꽃이 되었다는 싯구를 비유해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
서양의학적으로 베체트병이라 명명된 난치질환 분류에 의해 환자들은 그렇게만 믿고 좌절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체트병의 경우도 그 바탕원인이 피로, 과로, 기력저하, 스트레스, 아랫배나 손발이 찬 냉체질임을 확인하게 되며, 반대로 기력을 보해줄수 있는 한의학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청열해독시키는 한방 소염 처방을 할 때 부작용없이 전신의 염증이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체트병이 눈의 맥락막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고 포도막염이 되어 시력을 잃어가고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게 되는 경우에도 정확한 진찰에 따른 한약처방으로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베체트병,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환자분들을 볼 때 굉장히 예민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의심하는 것보다 훨씬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참고> 베체트병

<참고> 포도막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