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는 냉하고 상체는 열이 나는 상열하한(上熱下寒)은 허열(虛熱) 상태이기도 합니다.
피로, 과로, 기력저하, 스트레스시 허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염증이 지속되는 신체환경이 되기에, 치료는 원기를 보하고 구강점막의 혈행을 원활히 하여 소염시키는 구내염의 한약 처방으로 하고 있으며, 구내염 치료가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으므로 농축처방으로 구내염을 바로 가라앉히고 재발을 막고 있습니다.

차는 음료이지 질병치료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범을 잡으려면 범의 굴로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당귀 작약 천궁은 사물탕 계열의 약물로서 구내염을 효과적으로 가라앉히기에는 거리감이 있으며 제때 적절한 처방을 받지 못하면 증상은 더 심해질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약이 안전성이 높으나 단편적인 지식으로 질병을 치료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자궁근종의 경우 해당 계통의 효과적인 처방을 하게 됩니다.
말씀하시는 약물들이 자궁에 크게 해로울 것은 없지만 질병에 전문지식없이 이약 저약 써본다는 것은 그만큼 몸의 가치가 떨어지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말씀하신 약물중에 온성(溫性)약물들이 있으며, 위의 열을 꺼뜨리기 위해서는 기허(氣虛), 실열(實熱) 등 몸 상태에 따른 정확한 한약처방이 필요할 것입니다.

구내염이 허열 상태에서 유발될 때 단순히 열을 꺼뜨리는 약을 쓰는 것이 아니고, 몸상태에 꼭맞게 원기를 보하고 비정상 열을 맑게 해주는 구내염의 한약처방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이때 자궁은 차지지 않으며 오히려 자궁 등의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생리불순, 생리통, 요실금, 방광염이 함께 정상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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